‘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이동휘만 빠진 이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이동휘만 빠진 이유

기사승인 2016-02-19 09:14:55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배우 이동휘만 빠진 이유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 PD는 ‘쌍문동 4인방’ 중 이동휘만 제외된 것에 대해 “이동휘를 일부러 뺐다기 보다는, 고백하건데 제가 고민이 부족했다”며 “‘응답하라 1988’ 1회를 방영한 뒤 이렇게까지 인기를 얻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각광을 받고 될 줄은 몰랐다. 우리끼리는 순진하게 정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1회를 본 뒤 신인이고 파릇파릇해서 섭외하게 됐다. 큰 생각없이 라인업을 정했고, 두 달 전부터 매니지먼트와 조절해서 스케줄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출연진들이 이동휘에게 미안해하던 것을 전하며 “우리보다 눈치를 보더라. 이 자리 빌려 출연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그린다. 1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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