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강남에듀평생교육원은 저금리시대 대체투자 상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NPL(부실채권) 실전투자를 위한 ‘NPL 실전투자 주말심화반’ 3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NPL(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되고 있는 대출 채권 또는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출채권을 뜻한다. 은행은 연체된 대출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경매를 진행한 후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매각하는데 이 때 근저당권을 매입하는 것이 NPL 투자다.
NPL이 최근 투자 대안으로 각광 받는 것은 보통 은행들이 채권회수 금액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부실채권을 매각하므로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NPL 근저당권 채권을 활용시 일반 경매 투자자들과 달리 우월적인 지위로 보다 유리한 낙찰이 가능하다. 또한 패찰 시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를 수 있다. 수익을 낼 수 없는 NPL을 무차별적으로 매입한 후 높은 수익률이나 안전한 투자라는 말로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매도하는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실전을 위한 노하우와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
강남에듀평생교육원의 NPL 강의는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 성시근 교수, ‘경매야 다시 놀자’의 저자인 강은현 교수 등이 진행한다.
대위변제 등 8가지 투자기법부터 NPL 고수익 활용기법, NPL 매입 4방식(론 세일/채무인수/ 유입조건부 사후정산/배당조건부 사후정산) 등의 함정과 대처방안, 배당투자 물건과 유입투자 물건의 매입 핵심노하우, NPL 배당금 확보전략, NPL실전투자 물건추천 및 분석 등 실전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으며 ‘소액임차인의 배당 배제 및 채권자 취소권 소송’ 등의 변호사 특강도 마련된다.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7시에 진행된다. NPL(부실채권) 실전투자 주말심화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3천만 원 3억 만들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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