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세 모자의 사망 시간과 사망 순서, 사망 원인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서 내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7시 45분께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양모(54·여)씨와 양씨의 큰아들 김모(25)씨와 둘째아들(24)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어머니는 작은 방에서, 두 아들은 안방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현재 감식 결과, 어머니인 양씨의 등에서 흉기로 찔린 상처가 발견, 둘째아들의 목에서 큰 상처가 확인됐다. 큰아들 시신에서는 주저흔이 나왔다.
주저흔은 자살을 시도할 때 한 번에 치명상을 입지 못해 여러 번 자해를 시도하면서 생기는 상처다. 때문에 경찰은 큰아들이 어머니와, 동생을 살해한 뒤 마지막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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