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슈가맨’ 에일리, 정일영의 ‘기도’ 록 버전으로 완벽 소화...6표 차로 정은지에게 敗

「슈가맨」에서 가수 에일리가
정일영의 '기도'를 록 버전으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는
'차세대 디바 빅매치'라는 주제로
파워보컬 에일리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정면승부를 펼쳤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새로 편곡한
록 버전의 '기도'를 선보였습니다.

감미롭고 애절한 발라드였던 ‘기도’는
기타 8대의 밴드 사운드를 강조한 브리티시 록으로 재해석됐는데요

에일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에일리의 무대 장악력에 숙연해진 스튜디오는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 숨을 죽였는데요.

유재석은 "와... 에일리..."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판정단 투표 결과, 47표를 얻은 에일리는
6표 차이로 안타깝게 정은지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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