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태양의 후예’ 수목드라마 시청률 대결 1위...‘돌아와요 아저씨’-‘한번 더 해피엔딩’ 풍성해진 안방극장에 행복한 고민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대결이 뜨겁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첫 회가 14.3%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 등 주요 인물들의 관계가 밝혀졌고,
'아프가니스탄 파병'으로 인해 이들이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암시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발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6.6%로
한 자릿수대 시청률에 머물렀는데요.
「돌아와요 아저씨」 첫 방송에서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각각 죽음을 맞이했지만,
두 사람 모두 저승행을 거부하고 이승으로 다시 돌아가
새로운 인물들로 환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김인권이 이해준 역의 정지훈으로 환생하는 장면에서
탄탄한 복근의 반나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태양의 후예」를 잡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기존 수목드라마를 지키던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타깝게도 꼴찌로 추락했는데요.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수목 안방극장에
시청자들의 행복한 고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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