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액션신에 온힘… 제압 힘들다”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액션신에 온힘… 제압 힘들다”

기사승인 2016-02-25 16:50:55
조윤희 신하균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신하균과 조윤희가 액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하균은 조윤희에 대해 “재미있다. 굉장히 다른 사람이다. 극중 조윤희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난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인데 티격태격 하면서 서로 동화되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극중 두 사람은 액션신을 펼칠 예정이다. 조윤희는 “신하균이 힘을 빼고 연기할 법도 한데 온 힘을 다해 촬영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하균은 “조윤희가 저 못지 않게 힘이 좋다. 둘다 힘을 쓰다 보니까 서로 힘들어 지더라. 저는 당하는 입장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협상극이다. tvN ‘라이어게임’을 연출한 김홍선 PD와 류용재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굔, 유준상,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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