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프로듀스 101’의 권은빈이 걸그룹 씨엘씨(CLC)에 합류한다. 권은빈은 어떻게 될까.
26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프로듀스 101’측의 결과에 먼저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은빈은 현재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1명의 연습생 중 TOP11안에 든 11명을 걸그룹으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로, 권은빈은 본디 연습생 신분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러나 현재 걸그룹 CLC 합류가 확정되며 상황이 뒤바뀌었다. 데뷔가 목표인 프로그램이니만큼 권은빈의 참가 목표 자체가 불확실해진 것.
큐브 측은 “권은빈의 CLC 합류는 ‘프로듀스 101’ 참가 전부터 확정됐던 것”이라며 “실제로 앨범 녹음에도 참여했으나 앨범 일정이 밀리며 권은빈이 연습생 신분이었던 때 ‘프로듀스 101’ 참가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권은빈이 ‘프로듀스 101’에서 TOP 11에 든다면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 데뷔를 우선시해 그쪽 걸그룹으로 활동시킬 것이다”라는 큐브 측은 “물론 CLC 합류 결정으로 돌아올 투표수 하락 등의 불이익은 당연히 감수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CLC는 지난해 데뷔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다. 멤버 장예은, 장승연, 최유진, 손, 오승희 등 5명으로 구성됐으나 홍콩 멤버 엘키와 권은빈의 합류로 7인조가 됐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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