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신랑 이영돈, 처음엔 잘 생겨서 좋았다”

황정음 “신랑 이영돈, 처음엔 잘 생겨서 좋았다”

기사승인 2016-02-26 17:42:55
황정음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예비신랑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는 배우 황정음과 사업가 이영돈의 결혼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황정음은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에는 외모가 잘생겨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마음씨가 되게 예쁘다. 너무 좋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날 오후 7시에 비공개로 진행되는 황정음과 이영돈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축가는 소속사 식구인 JYJ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부르고 웨딩 부케는 황정음의 오랜 단짝 친구인 배우 박한별이 받을 예정이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다. 현재는 CEO로서 철강회사를 운영 중이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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