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라며, "강력하고 실효적인 이번 결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에서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이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는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과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량 살상무기 개발 관련 모든 물자 수출금지 의무화, 대북 항공유 판매·공급 금지, 북한의 금·티타늄 등 수출·공급·이전 전면 금지, 북한 화물 전수조사 의무화 등 제재가 대폭 강화됐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결집을 보여준다. 정부는 북한이 변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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