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4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 이란(44위), 일본(56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3일 FIFA가 발표한 성인대표팀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580점을 받았다. 아시아 1위를 유지 중인 이란은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2계단 올라 한국 바로 윗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일본에 뒤진 건 7개월만이다.

아시아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60위)였고, 그 뒤를 아랍에미리트(64위), 호주(67위), 우즈베키스탄(74위)이 이었다.

북한은 94위를 기록했고 2계단 뒤에 중국(96위)이 자리했다.

최상위권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벨기에가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 뒤를 아르헨티나, 스페인, 독일, 칠레, 브라질, 포르투갈, 콜롬비아, 잉글랜드가 이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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