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송대관이 최근 부동산 사기혐의를 벗은 심경을 고백했다.
송대관은 최근 방송된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3년 만에 부동산 사기혐의를 벗은 소감을 전했다. 송대관은 2013년 지인에게 투자 명목으로 5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이후 약 3년간 공판이 이어졌고,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송대관은 해당 빚을 갚기 위해 한남동 자택을 처분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는 “집사람이 투자를 했는데 성공을 못 했다”며 “괴로웠다. 세상을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치고 앞으로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며 살겠다”고 밝혔다.
또 빚에 대해서는 “앞으로 10년 동안 나눠 갚기로 했다”며 “빨리 빚을 갚아야 하니 행사에 많이 불러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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