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석상자 리치 “4살 아이 위해 출연 결심”

‘복면가왕’ 보석상자 리치 “4살 아이 위해 출연 결심”

기사승인 2016-03-07 00:10:56
리치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보석상자로 밝혀진 가수 리치가 7년 만에 무대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내 마음의 보석상자가 이글파이브 출신 리치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세 번째 무대는 보석상자와 흥부가 꾸몄다.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부른 두 사람은 남성미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흥부가 54대 45로 승리했다. 보석상자는 태양의 ‘눈, 코, 입’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바로 ‘사랑해 이말 밖에’를 부른 리치였다.

리치는 “7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다시 가면을 쓰고 싶다. 가면을 벗으니까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리치는 4살짜리 아이가 있다. 리치는 “아이가 아빠 존재를 궁금해한다. 아빠는 원래 노래 부르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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