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시그널’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시그널’은 첫 회부터 최종회까지 전 회차를 통틀어 전 연령(10대~50대) 남녀 시청층에서 비지상파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종회는 MBC ‘가화만사성’(12.7%), SBS ‘그래, 그런거야’(7.5%), KBS ‘연예가 중계’(6.7%) 등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그널’은 최종회에서 열린 결말로 시즌2 가능성을 열어뒀다.
18일부터는 ‘시그널’ 후속으로 이성민·박진희·김지수 주연의 ‘기억’이 방송된다. ‘마왕’ ‘부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3년 만의 재회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