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50대 남자 탤런트가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13일 채널A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50대 남성 주연급 탤런트 A씨는 11일 밤 지인들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최고급 바에서 120만 원짜리 VIP 룸을 잡고 술을 마셨다.
그런데 자정 쯤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 여성의 친구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게 진짜 네 엉덩이냐”면서 성추행을 했다고 신고한 것.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술집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귀가하고 없었다. A씨 소속사 측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채널A는 A씨를 각종 TV 드라마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탤런트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접촉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