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탤런트, 20대女 최고급 바에서 성추행”

“50대 탤런트, 20대女 최고급 바에서 성추행”

기사승인 2016-03-14 00:10:59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50대 남자 탤런트가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13일 채널A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50대 남성 주연급 탤런트 A씨는 11일 밤 지인들과 서울 청담동에 있는 최고급 바에서 120만 원짜리 VIP 룸을 잡고 술을 마셨다.

그런데 자정 쯤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 여성의 친구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A씨가 “이게 진짜 네 엉덩이냐”면서 성추행을 했다고 신고한 것.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술집에 도착했을 때 피해 여성은 귀가하고 없었다. A씨 소속사 측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채널A는 A씨를 각종 TV 드라마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탤런트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접촉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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