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6선·세종시)이 4·13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다.
더민주는 14일 4차 공천배제(컷오프) 명단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 외에 정세균계인 이미경(5선·서울 은평구갑) 의원,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이기도 한 정호준(초선·서울 중·성동을) 의원도 탈락했다.
또 친노 핵심인 전해철(경기안산시상록갑),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에 대해서는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 원미을)은 해당 지역구가 경선 지역에 포함되면서 일단 구제됐다.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인재영입’으로 입당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재성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 단수공천됐다.
더민주는 이 밖에 국민의당 김한길 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전혜술,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에 조상기 후보를 각각 공천하는 등 원외단수 공천 지역 10곳을 확정했다.
인천 서구을, 경기 평택을, 충남 아산갑, 전남 여수갑 등 원외 경선 지역 4곳도 이날 발표됐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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