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김무성' 요지부동… 전·현직 서울시장 상승세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김무성' 요지부동… 전·현직 서울시장 상승세

기사승인 2016-03-14 14:11: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6년 3월 2주차(7~11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순위는 문재인, 김무성, 안철수, 박원순, 이재명 순으로 큰 변동은 없었다.

최근 급격히 상승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표는 현역 의원 컷오프 등 당내 이슈로 상승세가 주춤했다. 21.3%p에서 21.2%p로 0.1p 하락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또한 당내 공천권 갈등으로 0.2%p 하락한 17.6%p를 기록했다.

전·현직 서울시장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험지 출마', '안티 포퓰리즘' 등으로 이번 주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오 전 시장은 11.1%p에서 11.4%p로 0.3%p 상승한 수치를 기록, 상승세를 탔다.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8.0%p로 0.6%p 상승했다.

6위는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3.9%로 공동 순위를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1%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3월 7일 1,011명, 3월 8일 1,011명, 9일 1,003명, 10일 1,013명, 11일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3월 7일 5.1%, 8일 4.9%, 9일 5.0%, 10일 5.4%, 11일 5.3%,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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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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