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CEO "알바고 초반 큰 실수했다" 평가… 종반엔 중앙싸움 접전"

"구글 딥마인드 CEO "알바고 초반 큰 실수했다" 평가… 종반엔 중앙싸움 접전"

기사승인 2016-03-15 17:22: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에서 알파고가 초반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평가했다.

그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알파고가 초반에 커다란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허사비스는 대국이 열리고 있는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알파고의 실수를 틈타 40여 집에 이르는 큰 집 모양을 만들어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상변 타개 과정에서 다소 소극적이었던 데다가 하변 삭감 과정에서도 별다른 이득을 얻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허사비스는 "잘 알려진 수임에도 알파고가 잘 이해하지 못한 듯 하다"면서, "손톱을 물어 뜯고 있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인형인가?" 어미의 사랑 속에 쑥쑥 성장하는 아기 북극곰

[쿠키영상] '먹기 위해 해외여행 간다?' 이연복-박나래-김지민-유재환-스테파니 리, 폭풍 먹방 예고

악연의 시작? 유준상-신하균 불꽃 튀는 신경전 예고... 14일 '피리부는 사나이' 기대!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