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흉부외과학 배우러 온 인도 의사

한국으로 흉부외과학 배우러 온 인도 의사

기사승인 2016-03-17 01:22: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아시아심장혈관흉부학회, 젊은 의사에
수술법·연구기법 교육


인도네시아 수토모병원 흉보외과 의사 티오(본명 : Dhihintia Jiwangga Suta)가 아시아심장혈관흉부학회 지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년간 펠로우십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근 본국으로 귀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이번에 교육과정을 수료한 티오(TIO)는 1년여 교육기간을 함께한 한국 의료진과 작별하는 자리에서 병원의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며 “3월 1일부터 2기 장학생인 인도 의사가 펠로우쉽 과정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심장혈관흉부학회(ASCVTS; The Asian Society for Cardiovascular and Thoracic Surgery)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유망한 의료진을 선발, 선진 흉부외과학을 교육하는 장학 프로그램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교수는 “교육프로그램 이수 후 본국에 귀환한 흉부외과의가 한국에서 배운 노하우를 다시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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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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