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출신인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또 2002년 군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옛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16대 국회에 입성했지만 당시 야권 분열 과정에서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이후 17대와 18대 총선에서도 잇달아 당선된 바 있는 3선 중진 의원 출신이다.
그는 2012년 대선 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만일 강 전 장관이 새누리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받아들인다면,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을 지낸 김종인 대표가 현재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것에 대해 ‘맞불’을 놓는 것과 같은 모양새가 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시내 모처에서 강 전 장관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선대위원장을 제안했고, 강 전 장관은 “조금 더 생각해 본 다음 결심이 서면 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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