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 꿰찼다… SBS ‘딴따라’ 확정

혜리,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 꿰찼다… SBS ‘딴따라’ 확정

기사승인 2016-03-23 00:10:55
혜리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혜리가 ‘딴따라’의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맡은 정그린 역은 신석호(지성)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로,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는 열혈 누나다.

‘딴따라’는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이사로 승승장구하다가 몰락한 신석호의 성공 이야기이다. 국내 음반산업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가슴 뛰고 웃음 터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지성이 캐스팅됐다.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엔터테인먼트 이사 신석호를 연기한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 이어 훌륭한 제작진,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딴따라’는 현재 방영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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