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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데구르르... 스트라이크!

파워 넘치게 던진 공이 굴러 10개의 핀을 무기력하게 쓰러뜨리는 희열을 맛 본 사람이라면 볼링의 매력에 쉽게 빠져들죠.


그럼 무게가 상당한 공에 의해 처절하게 날아가 쓰러지는 핀은 어떤 재질로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무게 1.5~1.6kg, 높이 38.1cm 규격의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볼링핀(텐핀), 그 제작 과정에서 궁금증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How It's Made]

(참고) 볼링의 기원 :
영국의 고고학자 F.페트리가 BC 5,000년 이상의 것으로 보이는 이집트 고분을 조사하였는데, 그때 어린이의 무덤 속에서 오늘날 볼링과 비슷한 돌로 만든 볼과 핀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지구상에 생겨난 최초의 볼링 용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 독일의 성직자들이 '케겔 쓰러뜨리기'라는 종교적 의식을 하고 있었는데, 케겔은 곤봉이라는 뜻으로, 이것을 세워 두고 둥근 물체를 굴려서 쓰러뜨렸습니다.
케겔은 악마의 상징으로 보았고, 이것을 쓰러뜨린 사람은 신앙심이 깊은 사람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해집니다.

16세기에 유명한 종교개혁가 M.루터는 볼링계에서도 대개혁자였는데, 9개의 핀을 사용했던 '나인핀스'는 루터가 고안한 것으로, 그때까지 일정하지 않았던 볼링의 핀은 이때부터 9개로 되었고, 전 유럽에 유행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발전한 현대 볼링은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해, 1952년 자동식 핀세터가 발명되면서부터 볼링 인구도 급격히 늘어나 세계 각국으로 보급되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