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강지환이 ‘몬스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성우 PD와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참석했다.
강지환은 지상파 3사 월화극 경쟁에 대해 “저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있다. 당연히 월화1위할 거라 굳게 믿고 있다”며 “전작 ‘화려한 유혹’이 13%대로 시작했다. 저희는 15%로 선두에 나설 것이라 생각한다. 저희 작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았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