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신입 변호사로 변신한 강소라의 하루 일과는 어떨까.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동분서주로 바쁜 강소라(이은조 역)의 일과를 공개했다.

강소라는 극 중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법무법인 ‘금산’의 새내기 변호사가 됐다. 그는 인파로 가득한 길을 뚫고 바쁘게 출근하는가 하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서류더미도 척척 옮기며 의욕 가득한 신입의 열정을 보여줬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업무 러쉬와 조들호(박신양)라는 복병과 만나게 되면서 정신 차릴 틈조차 없는 이은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지만 사회 초년생인 만큼 내재된 허당기를 드러낸다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은조는 당차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기에 보통 사회생활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녀 역시 누구나 겪는 사회생활의 고충을 경험한다. 특히 조들호와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게 되는 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