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지상파 3사 월화극 전쟁의 승자는 SBS ‘대박’이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SBS ‘대박’이 승기를 잡았다. ‘대박’은 11.8%의 전국시청률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10.1%의 시청률로 ‘대박’과는 1.7%P 차이를 나타냈다.
강지환 성유리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 3사의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월화극 전쟁에서 ‘대박’이 승기를 잡았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바짝 따라 붙어 향후 판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hye@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