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주상욱(38)이 차예련(31)과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상욱은 앞으로도 대중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차예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또한
이날 “차예련과 주상욱이 드라마 종영 후 서로 간의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 맞다” 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는 서로를 응원하던 동료 배우였고, 좋은 호감을 가지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며 “드라마가 종영 한지 며칠 안됐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가 됐다. 극중에서 차예련은 주상욱을 사랑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드라마에서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현실에서 이뤄진 셈.
주상욱은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 '굿 닥터' 등에 출연해왔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황금무지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했다.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