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이종석이 SBS ‘피노키오’ 이후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종석 측은 29일 “이종석이 ‘더블유’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블유’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16부작으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공중파 복귀작이자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지난해 1월 종영된 ‘피노키오’를 마지막으로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에 매진했던 이종석은 ‘더블유’를 통해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종석은 “‘더블유’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전작에 많은 관심을 주셨던 시청자분들, 차기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저를 믿고 묵묵히 응원을 해주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