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선생님 박신양 어록 BEST 5

‘배우학교’ 선생님 박신양 어록 BEST 5

기사승인 2016-03-31 00:20:55
박신양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박신양은 tvN ‘배우학교’에서 연기 학생7인에게 체계적인 연기 수업을 지도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신양을 ‘인생 선생님’, ‘갓신양’이라 일컬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내주고 있다. ‘배우학교’가 후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제작진이 박신양의 어록 중 베스트를 꼽았다.

BEST 1. “과감하게 실수하자” (2회)

‘배우학교’ 2회에서 연기 학생들은 사물연기에 도전했다. 장수원은 쓰레기봉지로 변신해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연기가 표현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신양은 “하다가 생각이 바뀌면 어떠냐. 실수해도 괜찮다”며“여기서는 끝끝내 실수하다가 나가면 되는 거다. 학교에서 목표를‘과감하게 실수하자’로 정하자”라고 조언했고, ‘로봇 연기’ 장수원은 변화를 이끌었다.

BEST 2. “열정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고,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도 정말 필요하다” (4회)

‘배우학교’ 4회에서는 연기학생들의 두 번째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 첫 자기소개 시간과는 달리 변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희섭은 아직 자신의 감정과 열정을 끝까지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은 심희섭의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내며 “열정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고,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도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EST 3.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4회)

‘배우학교’ 4회에서 연기 학생들의 두 번째 자기소개 시간이 끝난 후 박신양은 연기 학생들의 많은 변화에 고마움과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연기를 대하는 마음에서 작고 큰 변화가 있는 학생들에게 “더 변화하는 것을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뭐가 됐든 마음껏 믿고 한껏 실수를 저지르자”며 과감한 변화를 격려했다. 두 번째 자기소개 시간 이후 연기 학생들7인은 첫 만남 때와는 달리 마음이 편해진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BEST 4. “스스로 믿어지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안 믿는다” (5회)

‘배우학교’ 5회에서는 혼자 있을 때와 사물 묘사 연기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박신양은 연기 발표가 이어질수록 연기 학생들이 스스로 연기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없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결국 발표 수업을 중단시키고 학생들에게 “스스로 믿어지지 않으면 보는 사람도 안 믿는다”며‘믿어지는 연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연기 학생들은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배우를 향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다.

BEST 5.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된다. 한 번 포기하면 습관이 된다” (6회)

이날 방송에서는 동물원에서 동물을 관찰한 연기 학생7인의‘늑대 즉흥극’이 펼쳐졌다. 남태현을 비롯 유병재, 이진호 등 대부분의 연기학생들의 리얼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늑대 묘사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심희섭은 늑대 즉흥극 과정에서 집중이 깨져 도중에 연기를 포기하게 되었는데, 이에 박신양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된다. 한번 포기하면 습관이 된다”고 충고했다.

‘배우학교’를 연출하는 백승룡 PD는 “박신양이 아닌 다른 선생님을 생각한 적 없었다. 연기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남다른 가르침을 주고 계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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