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2일차, '하위팀의 반란' 이어질까

한국프로야구(KBO) 2일차, '하위팀의 반란' 이어질까

기사승인 2016-04-02 14:08: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프로야구(KBO)가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2일(토) 롯데와 넥센, 한화와 LG, KIA와 NC, kt와 SK, 두산과 삼성이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넥센은 롯데 홈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롯데는 레일리를 선발투수로, 넥센은 코엘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 현재 0대0으로 맞서고 있다.

한화와 LG도 전날에 이어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전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LG는 이번 경기에서 우규민은 선발로 내보냈다. 한화는 김재영을 내보내 반전을 노린다.

KIA와 NC의 경기는 KIA홈인 광주구장에서 열린다. KIA는 헥터를, NC는 스튜어트를 선발투수로 내보내며 외국인투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kt와 SK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지난해 1군에 합류한 kt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해 3월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난타전 끝에 9대12로 패한 뒤 11연패까지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어제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8대4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역사를 쓰고 있다. kt는 이번 경기에서 정대현을, SK는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은 삼성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직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격파한 두산은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삼성을 기선제압할 지 관심이 간다. 두산은 유희관을, 삼성은 웹스터를 선발로 내세운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헬스장엔 꼭 이런 사람 있죠?

[쿠키영상] 공공기물 파손 나몰라라 내빼는 트럭

새끼 상어가 여성의 등에 남긴 '이빨 문신'?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