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오늘(1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V.O.S의 서울여대 버스킹 공연 현장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V.O.S는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대학교에서 총 5회의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첫 번째 공연 장소로 서울여대가 선정됐다.
지난 7일 아프리카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V.O.S는 팬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실시간 신청곡 부르기, 신조어 맞추기 등을 진행했다. 평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V.O.S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기 위해 실시간 시청자 1500여명이 방송에 접속했고, 평균 연령 36.3세 아재들의 아프리카TV 도전기는 뜨거운 호응 속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결 자연스러워진 분위기에서 진행된 11일 두 번째 방송에서는 V.O.S 멤버들의 깨알 같은 꿀잼 매력이 더욱 많이 발산됐다. 특히 지난 주부터 V.O.S 공식 방송국에서 신청 받은 버스킹 공연의 첫 번째 장소로 서울여대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하자 채팅창에는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이 속출했다.
오늘 서울여대(바롬인성교육관과 행정관 사이의 ‘삼각숲’)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14일(목), 15일(금)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V.O.S의 버스킹 장소는 전날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V.O.S는 이번 버스킹을 위해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직접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V.O.S의 달콤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을 앞두고 나머지 장소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프리카TV 안승환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V.O.S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벗어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 그룹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캠퍼스 버스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