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룰즈 서로, 첫 번째 앨범 ‘시크릿 가든’ 발매

하우스룰즈 서로, 첫 번째 앨범 ‘시크릿 가든’ 발매

기사승인 2016-04-12 14:2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올 봄 치유와 휴식이 필요한 이들의 마음에 단비를 내려줄 음악이 찾아온다. 그룹 하우스룰즈로 활동중인 아티스트 ‘서로’가 자연 친화적 감수성이 담긴 1인 프로젝트 유닛 ‘서로 소리’의 정규 앨범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을 12일 발매한 것.

프로듀서 DJ이자 음악감독,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서로의 이번 앨범은 재즈힙합과 라운지 음악, 일렉트로닉을 아우르는 장르로 메인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서로의 첫 번째 앨범 ‘시크릿 가든’은 자연을 사랑하지만 도시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그의 성격처럼 ‘도시 안의 정원’과도 같은 사운드를 음악에 담았으며, 편안한 라운지 분위기를 일관되게 그려내고 있다.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듯한 자유로움을 담은 수록곡들은 보컬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았지만 치유와 휴식의 에너지를 지닌 음악으로써의 감정 전달을 충실히 해내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섬세한 감수성이 기대된다.

또한 전체적으로 동양적 정서와 이국적 정서가 한데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설레게 만들면서도 정적인 하모니를 지닌 음악들의 구성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해 청각을 사로잡는다. 서로는 틈틈이 자신의 데뷔 앨범에 수록될 곡에 대한 프로듀싱과 연주, 사운드 디자인까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작곡해 앨범을 완성했다는 후문.

라운지음악은 국내 CF음악및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 유명한 ‘프리템포’ (Free Tempo) 스타일의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서로는 하우스룰즈 활동과 함께 서로소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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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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