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 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역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직영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그동안 국내외 140여개 매장 중 약 13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부터 직영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가맹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 어려움을 직접 경험, 가맹점들의 시행착오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 디자인 개발 및 효율적인 제품 라인업 구성에 적용함으로써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현재 로드숍, 대형할인점 등 약 1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5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못된고양이가 국내외 약 140개 매장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액세서리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된 것은 본사와 가맹점주들의 열정이 뭉쳐져 함께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직영사업 확대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