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허영란(36)이 결혼한다.

15일 연예매체 오센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허영란이 다음 달 1일 동갑내기 연극 배우 겸 연출자인 A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영란은 연극을 계기로 A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허영란은 “신랑은 때론 친구처럼 때론 아빠처럼 자상하고 묵묵하게 챙겨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마음의 안식처로 느껴져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혼식 축가는 그룹 애즈원이 부른다. 주례는 없으며 허영란의 지인이 운영하는 성북동 다미인의 야외 정원에서 가족과 친한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다.

허영란은 1980년 태어나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했다. 이후 ‘순풍 산부인과’ ‘청춘의 덫’ 등으로 사랑받았다.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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