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나는 친·비노 아닌 홀로, 대가 바라지 않아”

정청래 “나는 친·비노 아닌 홀로, 대가 바라지 않아”

기사승인 2016-04-18 15:30:55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쳐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미디어 상에서 자신을 친노 내지는 비노로 표현하는 데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 홀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의에는 격노하는 정의파”라면서, “내 이름 앞에 친노니 친문이니 당신들만의 해석을 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공천에서 컷오프 된 후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손혜원 후보의 유세활동을 적극 도왔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나는 정당민주화를 위한 독립운동을 할 뿐”이라면서, “독립 운동하는 사람에게 해방 후 무슨 자리 차지할거냐고 묻지 마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daniel@kukimedia.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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