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온라인 예매 실시

20일부터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온라인 예매 실시

기사승인 2016-04-19 00:0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리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 2016’ 사전예약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궁중문화축전은 궁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기반으로 궁중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 프로그램 4종에 대한 온라인 예매가 진행된다.

올해 2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가 지닌 특성에 맞게 주제별로 기획된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탐방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궁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2016년 궁중문화축전에서 선보이는 30여 종의 프로그램들 중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4종이다.

경복궁에서는 ▲한류 열풍을 이끈 드라마 대장금의 역사적 배경인 소주방에서 전통 궁중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이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창덕궁에서는 후원의 아름다운 봄밤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듣는 이동형 이야기극 ‘창덕궁 별빛야행’이 5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창경궁 문정전 야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궁궐 최초의 정통 사극으로, 조선 제16대 국왕 인조를 재조명하는 작품인 ‘창경궁 야외 정통 사극 <인조, 길 끝에서>’가 5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온 왕실 제례의식으로,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종묘제례에 맞추어 기악·노래·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예술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5월3일부터 4일가지 이틀간 펼쳐진다.

해당 궁궐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궁중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이들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품격 높은 프로그램으로, 궁중문화축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고궁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온라인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수라간 <시식공감>, 창덕궁 별빛야행,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등 3개 프로그램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창경궁 야외 정통사극 <인조, 길 끝에서>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4.30.~5.8.)에 대한 사전 예매도 ‘옥션 티켓’(온라인)과 ‘인터파크 티켓’(온라인·전화/전화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함)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고궁 야간 특별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축전 기간에는 경복궁?창경궁 모두 휴무 없이 10일 동안 문을 활짝 열어 놓는다. songbk@kukimedia.co.kr

[쿠키영상] '친절한 것도 문제?' 한국식 인사라며 발끈하는 日 누리꾼, 맥도날드 불매운동 벌일 기세

[쿠키영상] '생후 3달 된 아기가 말을 한다고?'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아기의 고백 "아이 러브 유"

[쿠키토이] 티나의 '핑크 가방집'..."정리 좀 해" 잔소리 덜어주고, "심심해" 무료함 달래주기 안성맞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