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 “첫 사극, ‘대장금’ 이병훈 감독 믿고 참여”

‘옥중화’ 고수 “첫 사극, ‘대장금’ 이병훈 감독 믿고 참여”

기사승인 2016-04-27 15:3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고수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MBC 상암동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수는 “그동안 사극을 안 하려고 햇던 것은 아니다”라며 “‘옥중화’ 시놉시스를 받아보고 나니 내가 맡은 윤태원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한 줄 밖에 없었지만 너무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고수는 “윤태원이라는 인물을 작가·감독님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됐다”며 “이병훈 감독님의 팬이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같이 작업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고민 없이 ‘감독님 믿고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옥중화’는 조선시대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허준’ ‘대장금’ ‘동이’를 연출한 이병훈 PD의 3년 만의 복귀작이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onbge@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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