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가연과 임요환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부케를 받아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받은 부케 인증 사진을 올리며 “제가 부케를 받다니, 황당하겠지만 사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는 신부인 김가연의 친구들이 모두 유부녀이기 때문. 홍석천은 “덕분에 유쾌한 결혼식이 됐다”며 “나도 첨이라 얼떨떨하지만 두 사람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쳐 정식 부부가 돼 신혼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8월 딸을 얻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다.onbge@ 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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