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티삼스 ‘매일 매일 기다려’로 8연승 신화… “하현우 지목도 지겨워”

‘복면가왕’ 음악대장, 티삼스 ‘매일 매일 기다려’로 8연승 신화… “하현우 지목도 지겨워”

기사승인 2016-05-09 08:3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8연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으로 신화를 이어가는 중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인 김현숙, 가수 이현우, god 김태우와 양파 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더우먼’으로 무대에 오른 양파와 가왕전에서 맞붙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해 강력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유영석은 “정말 좋은 음악이지만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리메이크를 못 한다”며 “폭주하는 독일 전차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결국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방송 최초 8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음 무대에서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많은 이들은 ‘음악대장’의 정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지목했지만 복면을 벗는 것이 다시 미뤄진 셈이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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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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