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졸업앨범에 성기 노출해 전자발찌 차게 된 남학생

[쿠키영상] 졸업앨범에 성기 노출해 전자발찌 차게 된 남학생

기사승인 2016-05-09 18:0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미국 애리조나 레드마운틴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 중인 헌터 오스본(19).

졸업앨범에 들어갈 미식축구팀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
장난삼아 자신의 성기를 노출했는데요.

이 사실은 3400권의 졸업앨범이 모두 배송될 때까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 했습니다.




헌터가 재학 중인 레드마운틴 고등학교 측은
작은 사진 크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 수 없어
인쇄 전 확인하지 못 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는데요.

결국 헌터는 69건의 성기 노출 혐의와 1건의 미성년자 안전 위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69건은 헌터가 함께 사진을 찍은 학생의 수를 의미하며,
그중 1명이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1건의 혐의가 추가된 건데요.

헌터는 곧 풀려났지만,
당분간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해야 한답니다.




미성년자 안전 위해 혐의는 미국 법상 중범죄로 감옥에 갈 수도 있고,
헌터가 형을 살지 않더라도
나중에 취업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데요.

헌터는 체포된 후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반성했으며,
현재 오스본의 친구들은
‘헌터 오스본을 풀어주세요!’라는 온라인 탄원서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TomoNew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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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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