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VR 실감안전체험형 시뮬레이터 등 공동개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지난 10일 성결대학교 미디어소프트웨어학부와 VR(가상현실)을 통한 안전교육 개척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교육협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해 설립된 정부 지정 교육기관으로 블루투스 통신, 3D 콘텐츠 등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교육협회는 성결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결대의 이번 협약 책임자인 진성아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저명한 학자다.
진성아 성결대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결대 학생들과 안전교육협회가 함께 VR 기술 개발을 고도화하게 될 것”이라며 “VR 실감안전체험형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고 현장을 가상 경험함으로써 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호 안전교육협회 본부장은 “성결대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4D 안전체험관을 비롯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전국 각지에 보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