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나설 것”

우상호 “금융공기업 성과연봉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나설 것”

기사승인 2016-05-11 15:15: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금융공기업의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원내대표는 11일 금융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노동현장 경험이 많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성과연봉제 도입에 관한) 불법 행위의 실태를 파악할 것”이라면서 필요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위원회가 사측에 사용자단체 탈퇴를 비롯한 위법·탈법행위를 방조, 지시하고 사측은 정권만 믿고 정해진 절차를 깡그리 무시하면서 폭압적으로 찬반투표나 이사회 의결을 강행하는 것이 지금 금융공기업들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 원내대표, 김기식 국회 정무위 간사, 김기준, 한정애 의원과 정재호, 제윤경 차기 국회 당선자 등이 금융노조 지도부와 만났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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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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