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이 무리한 성인 연기 한다고? 나를 욕해야 한다”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이 무리한 성인 연기 한다고? 나를 욕해야 한다”

기사승인 2016-05-11 15:32: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윤시윤이 김새론의 성인 연기에 관해 "나를 욕하라"라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새론이에게 '무리하게 성인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시윤은 "극중 새론이가 맡은 역할인 연희는 17세다"라며 "내가 맡은 역할도 17세다. 욕하려면 나를 욕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윤시윤은 "이래뵈도 만 20대다"라며 "아직까지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녀보감'은 태어나자마자 저주받아 버려진 공주 서리와 조선의 명의 허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배우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된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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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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