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어버이연합 유병재에 이어 이상훈 고소, 개그콘서트에서 뭐랬길래?...“개그는 개그로 좀”
어버이연합이 유병재에 이어
개그콘서트에서 풍자 개그를 한 개그맨 이상훈도 고소했습니다.
리얼팩트는 오늘(12일) 어버이연합이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리얼팩트는 어버이연합이 운영하는 매체입니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이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해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타격을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상훈은 「개그콘서트」 ‘1대1’ 코너에서 유민상에게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에
‘가상계좌’ 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며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신랄하게 풍자했는데요.
어버이연합이 이상훈을 고소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aa****
개그는 개그로 좀 받아들입시다.
el****
아무렴 찔리는 게 있으니 ㅋㅋㅋㅋ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ㅋ
sh****
피식... ‘어버이’라는 멋진 우리말을 쓰레기처럼 버려 놓는군...
dn****
어버이연합 뒤에 ‘고소의 아이콘’ 강용석이 있는 거 아닌가?ㅋㅋ
wa****
오늘 어버이연합이 계속 연예란에 뜨네ㅋㅋㅋㅋㅋ 유병재에 이상훈까지...
대국민 웃음거리인가?
so****
어디까지 가나 보자 ㅋㅋㅋㅋ
앞서 어버이연합은 어버이연합을 풍자한 동영상 ‘고마워요 어버이’를 만든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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