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정인선, 비극의 씨앗 품었다… “어릴 때부터 신기 있어”

‘마녀보감’ 정인선, 비극의 씨앗 품었다… “어릴 때부터 신기 있어”

기사승인 2016-05-14 00:05:0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마녀보감’ 정인선이 신기를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회에서 명종(이다윗)이 갑작스레 앓아눕자 궁은 온통 난리가 났다. 이에 무슨 일이냐고 묻는 대비(김영애)에게 어의는 "급체를 한 것 같지만 빠르게 처치를 했다"고 고했다.

이어 화면이 바뀌어 흑무녀 홍주(염정아)는 종무녀 해란(정인선)을 자신의 앞에 무릎 꿇리고 "(명종의 급체를)어떻게 알았느냐"고 말했다. 해란이 명종의 아픔을 미리 예지해 처치한 것.

해란은 "남들은 듣지 못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그 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 소리와 똑같은 일이 어김없이 일어난다. 어려서부터 종종 들리곤 했다"고 고백해 이후 일어날 비극의 시작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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