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10시부터 운정동 민주묘지서 진행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10시부터 운정동 민주묘지서 진행

기사승인 2016-05-18 08:06:55
사진=국민일보 DB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5·18 정신으로 국민화합 꽃피우자’는 주제로 열리며, 박근혜 대통령이 불참하는 대신 정부 대표로 황교안 총리가 참석한다. 이 외에도 박승춘 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들, 유족, 정치권 인사, 사회 각계각층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개식,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애국가 1~4절 제창·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5·18 민주화운동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경과보고,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과보고는 광주지방보훈청장이 한다.

이날 행사에 새누리당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20대 총선 당선인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더민주는 이날 행사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시작되면 기립해 함께 부르기로 합의한 상태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와 20대 총선 당선인들 역시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와 당선인들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들은 광주 5·18 국립묘지(구묘역)로 이동해 당 차원의 참배식을 따로 갖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기로 했다.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참석자는 따라 부르는 방식이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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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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