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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크러쉬 ‘멍 때리기 대회’ 1등 “심박수까지 체크한 거래요”...‘어른도 무념무상할 수 있구나’

가수 크러쉬가 '멍 때리기 대회'에서 1등를 차지했습니다.

크러쉬는 어제(22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2016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수십 명의 참가자 가운데서 우승을 했습니다.


1위를 한 뒤 크러쉬는 자신의 SNS에
'심박수까지 체크한 거래요. 어쨌든 1등'이라는 글과 함께
1등 단상에 올라가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흰색 반팔 티에 반바지, 캡모자 차림의 크러쉬는
단상 위에서조차 멍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회에 함께한 DJ 밀릭은 SNS에
멍 때리고 있는 크러쉬의 사진을 올리며
'우승 축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멍 때리기 최강자, 크러쉬 소식에
누리꾼들은 웃음 짓고 있습니다.


ga****
완전 웃김~ㅋㅋㅋㅋ 크러쉬 축하해요!ㅎㅎㅎ

dn***
예전에 초딩 여자애가 우승했었던 거 같은데,
어른도 무념무상할 수 있군요~ㅋㅋ 마인드컨트롤 짱!

db*******
멍 표정이 너무 잘 어울려서 할 말이 없다;;

sh***
크러쉬 결국 멍 때리기 대회 나갔구나ㅋㅋㅋ 그것도 1등ㅎㅎㅎ

so***
우승까지 할 줄은 몰랐겠지ㅋㅋㅋㅋㅋㅋ

dk**
대회 자체가 진짜 웃기다 뭥미?


'멍 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 하자'는 콘셉트로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되는 대회인데요.

몸에 부착한 심박측정기가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크러쉬는 이번 참가에 앞서 지난 16일 SNS에
‘멍 때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과 함께 '여기 출전하고 싶은데
이 경기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올려
대회에 관심을 표한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인스타그램 크러쉬 / 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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