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18주 연속 가왕… ‘백만송이 장미’로 9연승

‘복면가왕’ 음악대장, 18주 연속 가왕… ‘백만송이 장미’로 9연승

기사승인 2016-05-24 00:05: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18주 연속 가왕으로 등극했다. 총 9회차 녹화로, 9연승을 거둔 셈이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을 거둔 '음악대장'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어전의 상대는 3라운드에 진출한 램프의 요정. 램프의 요정은 마그마의 ‘해야’를 열창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관객들은 음악대장의 손을 들어줬고, 음악대장은 30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승부에 진 램프의 요정은 복면을 벗었고, 복면 뒤에서는 록커 김경호가 등장했다.
김경호는 “계속 섭외가 안 왔기 때문에 삐쳤었다”며 “어떻게든 속여 보려고 최대한 아이돌처럼 노래했는데 심사위원을 속일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대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잘 부르는 분이라 제가 떨어질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9연승 중인 음악대장의 정체로는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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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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