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불후’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국악적 한(恨) 담아 우승

송소희, ‘불후’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국악적 한(恨) 담아 우승

기사승인 2016-05-28 20:22:55
방송 캡쳐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송소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18세 나이에 맞지 않는 한(恨)을 토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소희는 28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故 백영호 작곡가 특집을 맞아 손안호의 ‘해운대 엘레지’를 선곡, 높은 성량을 뿜어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첫 주자는 김보경이었다. 남인수가 부른 ‘추억의 소야곡’을 불렀다. 두 번째 무대는 록밴드 부활이었다. 경연 가수로는 1년 만에 ‘불후’에 출연한 이들은 이미자의 ‘여로’를 불렀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게 송소희였다. 그는 자신의 장기인 국악의 특성을 살려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부활을 꺾고 왕좌에 올랐다.

네 번째 무대는 남성 듀오 옴므가 꾸몄다. 선곡은 배호의 ‘오늘은 고백한다’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나선 김태우는 이미자 ‘동백아가씨’를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냈다. 그러나 그 마저도 송소희를 넘지 못했다.

박미경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아씨’를 선곡한 그는 열창했지만 그마저도 송소희를 넘지 못했다.

마지막 주자 샘김은 남상규의 ‘추풍령’을 선택했다. ‘불후’ 첫 출연인 샘김은 긴장하지 않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 송소희를 넘진 못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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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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