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국유림 0.3㏊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1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오전 9시 10분께 잡았으나 산세가 험해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는 미시령 옛길을 운행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도로 우측 바위를 들이받으면서 난 불이 산자락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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