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릴리 메이맥 “한국 사람들도 나와 사진 찍으려고 줄 서더라”

SNS★ 릴리 메이맥 “한국 사람들도 나와 사진 찍으려고 줄 서더라”

기사승인 2016-06-08 08:28: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NS스타 릴리 메이맥이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글로벌 SNS스타 릴리 메이맥과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진이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릴리 메이맥은 호주 출신으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다. 자신만의 메이크업 방법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그를 팔로우하는 사람만 180만 명이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인문과학을 전공하고 유전공학을 부전공한 릴리 메이맥은 모델과 로펌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질문에 릴리 메이맥은 "실감한다"며 "한국에 와서 쇼핑을 하러 갔는데 나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더라. 놀라기도 했고 기분이 좋기도 했다"고 밝혔다.

물론 기분 좋은 일만 있지는 않다는 말도 뒤따랐다. 릴리 메이맥은 "SNS스타가 직업일수도 있지만 나는 이게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학업과 직장도 그만두고 SNS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험부담이 크다. 그런 이들에게는 40대까지 할 수 있느냐고 되묻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예인도 아닌데 후유증은 많다. 언제나 좋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고 항상 외모와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며 "잘못된 소문이 퍼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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