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회의원들 상임위 확정

제주지역 국회의원들 상임위 확정

기사승인 2016-06-13 15:19:55
20대 국회 전반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활동할 상임위가 결정됐다. 4선의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외교통상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각각 배정 받았다.

[쿠키뉴스 제주=양병하 기자] 20대 국회 전반기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활동할 상임위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을 결정한 가운데 4선의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외교통상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각각 배정 받았다.


강 의원(제주시 갑)도 당초 교문위를 희망했지만 의원들이 몰리면서 초선 우대에 밀려 외통위를 맡았다. 강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맡아오는 등 오랜 기간 한일 외교관계에 관심을 가져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실은 "제주도에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만큼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그동안 국토위, 산자위, 안행위 등 인기 상임위를 거쳤고, 상임위원장까지 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교문위를 배정 받은 오 의원은 당내 사교육문제 태스크포스팀 간사로서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서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해수위를 받은 위 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부터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어업 소득보장 등을 위해 줄곧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md594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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